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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제네시스 첫 SUV GV80이 제네시스 브랜드 부활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GV80을 시작으로 2020년에 GV70, 2021년에 GT70 등 라인업이 확충되면서 기존 모델들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차 시장 성장과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제네시스 판매량이 2021년 29.5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영업이익이 2조원으로 증가하고 현대차 내 영업이익 비중이 3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부활의 가장 큰 수혜는 현대차입니다.
제네시스에서만 2020년 5천억원, 2021년 1조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ADAS 탑재율 상승으로 만도와 모비스도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밖에 고급화 관련주, 광고업체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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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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