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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020년 영업이익 증가율 3%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0-30 08: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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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마일스톤 없이도 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개선되고 있는 펀더멘털을 입증했다.

파이프라인도 순항중이다.

Sanofi에 기술수출한 당뇨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Spectrum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최근 미국 FDA에 신약개발신청서(BLA)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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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은 4분기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항암제 오락솔도 올해 12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에서 임상데이터 발표 후 pre-IND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내년 마일스톤 유입여부 및 규모가 아직은 불확실해 본업의 개선만으로 이익증가를 기대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은 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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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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