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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의 3분기 제주항공의 매출액은 3463억원(YoY -1.1%, QoQ +10.7%)이 예상되지만 145억원(YoY 적.전, QoQ 적.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공격적인 기재도입의 영향으로 국제선 공급(ASK)이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국인 출국자 감소와 반일감정 악화에 따른 일본노선 급감의 영향으로 국제선 수송(RPK)은 16.9% 증가에 그치며 탑승률(L/F)은 81.2%를 기록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뿐만 아니라 일본노선 수요 급감, 동남아노선 경쟁심화 및 신규 중국노선 안착을 위한 여행사대상 블록판매 확대로 국제선 여객운임(Yield) 또한 전년동기대비 16.5%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7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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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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