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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2012 S/S SFAA 서울컬렉션에서 제시한 또하나의 트렌드는 복고가 유행이 되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아이템이 롱 스커트다.

그 동안 하의실종패션이길거리를 점령했지만 내년 봄 여름에는 다양한 스커트와 팬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루비나씨는 우아하고 하늘 하늘한 롱스커트로 여성을 더욱 우아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술장식의 드레스는 수작업으로 진행해 풍성한 하의와 함께 오뜨꾸뛰를 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아울러 롱스커트를 시스루로 무겁지 않고 신비롭게 풀어내기도 했다.

디자이너 이정은씨나 허환씨 등은 짧은 쇼츠와 롱 스커트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디자이너 설윤형씨는 풍성하고 긴 팬츠를 선보여 우아하고 활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그에 반해 허리가 강조되고 밸트가 강조되는 등 넓은 팬츠에 맞는 여성적인 아름다운 라인이 보여졌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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