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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10월 기획공연 ‘60분간의 세계일주’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10-08 12: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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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클래식 한자리서

NSP통신-60분간의 세계일주 포스터. (오산시)
60분간의 세계일주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이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29일 오전 11시 ‘60분간의 세계일주’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작품성·대중성 등 검증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문예회관에 유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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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총 3개의 공연 중 두 번째로 60분간의 세계일주를 기획해 주민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공연의 연주단체 ‘벨루스 과르텟’은 올해로 결성 10주년을 맞은 고진영·김정현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선 비올리스트, 송인정 첼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실력파 현악 사중주단이다.

이 단체는 하우스콘서트 전국투어, 학교·도서관 교육 기부 협약, 사회공헌 콘서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클래식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 공연은 오산문화재단에서 브런치콘서트로 기획돼 오스트리아·독일·영국·프랑스 등 전 세계의 유명한 음악을 현악 4중주로 편곡 연주다.

첼리스트는 각 국가 음악 연주 전 영상·해설을 더해 공연의 이해도를 높인다. 공연 종료 후에는 로비에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동안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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