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현대차(005380)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 그룹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6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위한 난이도 높은 코스와 갤러리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또 3년 연속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2018-2019 시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를 비롯해 2017년 제1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8언더파, 64타)한 노승열, 지난 시즌 PG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경훈과 김민휘, 유러피언투어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이민우도 국내 팬들에게 선전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까다롭고 어려운 조건으로 구성돼 선수들이 역대 최고 난이도의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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