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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국내 철강업체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6조원(YoY -29.6%, QoQ -11.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CO의 경우 기대 이하의 내수가격 인상 및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불구,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탄소강 ASP가 예상했던 것보다 큰 폭(QoQ +1.0만원/톤) 상승하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기대 이하의 봉형강 스프레드 확대(+0.5만원/톤)와 판재류 원재료 투입단가 급등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비철금속업체들의 영업이익은 2270억원(YoY +9.9%, QoQ -9.4%)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전분기대비 아연 판매가격 하락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및 귀금속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풍산은 전기동가격 하락, 부진한 방산 수출 및 내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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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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