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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아차(000270)의 하반기는 내수 판매 회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7월~8월 내수 판매는 9.0만대(-0.8%)로 소폭 감소했으나 내수 시장 전체가 -4.2% 감소해 점유율이 상승했다.

K7(6월 출시), 셀토스(7월), 모하비(9월)의 반응이 기대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향후 추이도 양호할 전망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4927억원(+320.1%)으로 시장 기대치(456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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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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