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화승알앤에이(01352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 30%(YoY) 증가한 1.57조원과 702억원(영업이익률 4.5%, +1.0% (YoY))으로 기존 예상치였던 1.59조원, 635억원 대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자회사로부터의 도소매유통 매출액이 예상보다 감소하지만 자동차부품과 소재사업의 성장에 기반해서 외형은 3% 성장할 것이다.
자동차부품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현대·기아의 SUV 신차효과(팰리세이드·코나 등)와 멕시코에서 FCA의 픽업트럭 모델에 대한 납품 증가로 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SUV·픽업 비중 상승에 따른 Mix 개선과 수출 물량에 대한 환율상승 효과도 가세할 전망이다.
고정비가 큰 자동차부품 위주로 외형이 늘어나고 경영합리화로 판관비가 절감되면서 영업이익률은 1%p 상승한 4.5%를 기록할 것이다.
연간 이자 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3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자회사 관련 손실이 제거되면서 올해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30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였던 240억원 대비 25%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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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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