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롯데마트가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국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대상업체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체다. 대상 품목은 대형마트에서 판매가능한 생활 주방용품, 가전, 패션잡화, 가공식품 등이다.

롯데마트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100여 개 우수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번역, 통관, 현지 물류 등 상품 수출과 관계된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 업체는 중국 롯데마트에서 ‘한국 특별 상품전’을 진행하게 되며 롯데마트는 시장 경쟁력이 확인된 상품을 대상으로 최종 입점상품으로 확정하게 된다.

참여는 오는 15일까지 롯데마트 동반성장사이트와 중소기업협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해외 동반진출은 유통업체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가장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상품과 기업의 우수성을 현지에 직접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하겠다”고 말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