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 여수공장이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5일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2019년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박성미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영규, 강현태, 이미경 시의원,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GS칼텍스 김형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여수지역 브랜드인 ‘거북선에 실린 쌀’ 1350포대와 식용유, 참기름, 김, 치약·칫솔 등 16종의 식료·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세트 630개 등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여수지역 128개 복지기관과 독거어르신, 북한이탈주민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는 GS칼텍스 임직원 및 지역 사회복지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물품 전달 행사 후에는 권오봉 시장, 우종완 위원장, 김형국 사장 등이 ‘GS칼텍스 사랑나눔터’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400여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5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로, 올해까지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2억원에 달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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