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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 김해공항이 국내 송이버섯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김해공항을 통해 수출된 국내산 송이버섯은 223만불 8.4톤으로 전국 송이버섯 수출액 286만불, 11.6톤의 78%에 해당하는 량이다.
이처럼 김해공항이 송이버섯의 수출 전진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수출의 99%가 일본으로 가기 때문.
김해세관은 아예 수출집중 기간동안 수출 특별지원팀을 편성, 24시간 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팀은 송이버섯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신선도가 생명인 송이버섯의 적기 수출을 위해 수출 자동수리제도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통관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영우 김해세관 통관지원과장은 “지역 수출입업체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업체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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