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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구직희망자와 기업체를 한자리에 모아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는지역업체 41개사와 구직자 300여명이 취업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담당자가 업체별 부스에서 이력서 직접 접수하고 동시에 면접까지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사무원, 요양보호사, 간호사, 택배배송원, 경비원, 주방보조원, 청소원, 조리사, 단순노무 등 1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영도구는 지난해 20개 지역업체와 442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제조, 경리, 사무관리 등 7개 직종에 81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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