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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14층 초호화 크루즈 ‘보이저호’ 입항…아이스링크 암벽등반시설 갖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27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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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4만 톤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s Ltd.)의 보이저호가 내년 7월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초호화 크루즈 ‘보이저 호’는 14층 높이에, 승객 38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아이스링크와 4층 높이의 쇼핑 거리,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수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항에 입항한 역대 크루즈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 배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잇게 되며 연중 9차례 부산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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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셀러브리티 크루즈 (Celebrity Cruises), 아자마라 클럽 크루즈 (Azamara Club Cruises), 풀만투르 (Pullmantur), 크로와지에르 드 프랑스 (CDF Croisieres de France)를 보유한 글로벌 리딩 선사로 현재 총 40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고, 1척은 건조 중이다.

특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월드 와이드 크루즈 선사로 아시아,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멕시코,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남미, 갈라파고스 등 전 세계 80개국 400여 목적지를 운항한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뉴욕증시(NYSE) 및 오슬로 증시(OSE) 상장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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