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티센(대표 박진국)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03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비수기인 상반기에 이미 지난 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오는 연말 그룹 최대 매출·영업이익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 6979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순이익 5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Q 연결기준 매출액은 3937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2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2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이티센 박진국 대표는 “차세대 에듀파인 인프라 사업, 근로장려금 확대 및 반기지급 시스템 개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또 국제 정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서 거래량이 급증한 한국금거래소의 호실적, 콤텍시스템의 ICT 인프라 부문 신규사업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은 하반기에도 공공부문에 급증하고 있는 차세대 사업과 5G, 클라우드 등 인프라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