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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평화대축전, 젊음의 평화거리 축제 ‘포토존’ 인기만점

NSP통신, 장민정 인턴기자, 2011-10-23 21:59 KRD3
#부경대학교 #포토존 #김정훈 #평화대축전 #거리축제
NSP통신-포토존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김종웅 인턴기자)
포토존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김종웅 인턴기자)

[부산=NSP통신] 장민정 인턴기자 = 제1회 UN평화대축전 이틀째인 23일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전날 비로인해 취소됐던 젊음의 평화 거리축제 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가운데 평화포토존 행사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은 ‘전쟁→평화→화합→자유’를 주제로 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 현장에서 바로 인화, 액자에 넣어 관람객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다.

주최측은 포토존 홍보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축전을 공동 주관한 남구지역 5개 대학 동아리들의 축하공연, 통기타, 해외 전통춤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포토존 행사 참여자들이 액자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한 관람객이 액자를 들여다보고 있다.(상) 포토존 행사 관심을 끌기 위한 축하공연이 부산예술대학 김수진(25) 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하) (김종웅 인턴기자)
포토존 행사 참여자들이 액자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한 관람객이 액자를 들여다보고 있다.(상) 포토존 행사 관심을 끌기 위한 축하공연이 부산예술대학 김수진(25) 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하) (김종웅 인턴기자)

포토존 행사 진행을 맡고 있는 동명대 총학생회 부회장 김현수(25) 씨는 “원래는 액자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그럴 경우 단순 기념품으로 전락, 쉽게 생각할 거 같아서 원가로 제공하고 있다"며 “액자에 UN평화대축전 로고를 새겨넣어 사진을 볼때마다 평화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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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혼자 축제를 찾은 김대원(64) 씨는 한참동안이나 손에 쥔 액자를 응시하다가 “국제사회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지구 시민으로서의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평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UN 평화축전을 주최한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정훈 국회의원이 이날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홍보를 하고 있다. (김종웅 인턴기자)
UN 평화축전을 주최한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정훈 국회의원이 이날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홍보를 하고 있다. (김종웅 인턴기자)

축하 공연 MC를 본 부산예술대학 총학생회장 김수진(25) 씨는 “어제 우천으로 취소된 행사가 많아 오늘도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 다행이다”며 “축하공연에 참여한 많은 팀들이 ‘평화’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기 위해 열심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정훈 국회의원은 축제 현장을 돌며 UN 평화대축전의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직접 마이크를 들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장민정 NSP통신 인턴기자, rose357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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