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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말복 보양식 대전 열어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08-09 08:56 KRD7
#이마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14일까지 여름 보양식 대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백숙용 생닭과 토종닭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우리땅 토종닭(1050g/1마리)을 30% 할인된 6580원에, 자연실록 닭백숙(830g/1마리)은 30%할인된 4606원, 동물복지 백숙용 생닭(1050g/1마리)은 30% 할인된 5586원에 선보이며, 두마리영계는 20% 할인된 4640원에 판매한다.

장어, 민어, 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 이었던 최고급보양식 국내산 무태장어는 100g당 5980원에 초복 행사 가격보다 14%가량 더 저렴하게 판매하며, 냉장 양념 민물장어는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150g 한팩에 9900원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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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복, 중복에만 운영했던 민어회를 올해는 말복에도 선보인다.

피코크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은 늦더위에 8월 28일까지 행사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피코크 서울요리원 능이오리백숙(800g)은 20% 할인된 7980원에, 반계탕(600g)은 34% 할인된 4580원, 진국 삼계탕(888g)은 24% 할인된 67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말복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이유는 늦더위에 말복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보양식 매출은 초복이 가장 높고 중복과 말복으로 갈수록 매출이 줄어든다. 보양식이란 여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더위에 미리 대비하자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늦더위에 보양식 수요가 말복에도 높을 것으로 보고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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