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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문화재청장과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마련 논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7 1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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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상헌 의원실)
(이상헌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7일 국회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만나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관련 현안회의를 갖고, 잦은 침수로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암각화 보존대책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헌 의원은 “계속되는 침수로 훼손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의 보존대책을 마련하고 울산시 물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 빨리 찾아야 한다”며 “대곡천 반구대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서도 문화재청과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서로 협력해 최선의 합의안을 내놓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난 4월 국무총리 주재로 7개 기관(국무조정실, 환경부, 문화재청, 울산시, 경상북도, 대구시, 구미시)간 낙동강 물 문제 해소와 암각화 보존을 위한 MOU 체결이 있었다”며 “조만간 문화재청, 울산시, 울주군이 함께 반구대 암각화 보존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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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헌 의원은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서 등재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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