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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미 인’의 작가 참여한 ‘경계선’ 가을 국내 개봉…티저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6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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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로 관객 기대감 UP

NSP통신-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렛 미 인’의 원작·각본가가 참여한 영화 ‘경계선’이 올가을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경계선’은 세상과는 조금 다른 두 남녀의 기묘한 사랑을 통해 모든 경계에 놓인 이들을 위로하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영화 ‘경계선’은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수상,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노미네이트 등 세계 유수 영화제 중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주요 영화제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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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계선’은 영화의 원작 소설 작가이자, 각본가로 직접 참여한 스토리텔러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독보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와 문학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그의 첫 소설 ‘렛 미 인’은 외로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 간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로 단번에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2008년 영화화되어 관객뿐만 아니라 평단의 호평 세례까지 거머쥐는 데 성공 이후 2015년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한 할리우드 리메이크작까지 제작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이처럼 특유의 번뜩이는 상상력과, 기묘하고 매혹적인 세계관으로 문학과 영화계 모두를 사로잡아온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다시 한 번 자신의 동명 단편 소설을 직접 각색한 영화 ‘경계선’은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설정과 전개로 전작의 아성을 이어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입국사무소에서 일하는 주인공 ‘티나’가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기발한 설정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녀가 어딘가 자신과 닮은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에게 점차 빠져들수록 고조되는 분위기와 장르를 넘나드는 기묘한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낯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두 캐릭터에 생생한 숨을 불어넣은 배우 에바 멜란데르와 에로 밀로노프의 열연과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섬세한 분장까지 더해진 ‘경계선’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스토리로 완벽한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는 여인 티나와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가 깊은 물 속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또 거대한 자연과 어우러진 두 사람의 신비롭고 로맨틱한 무드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로 연출돼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수상과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노미네이트의 빛나는 수상 내역은 웰메이드 마스터피스로서 신뢰를 더하는 가운데 해외 유수 매체의 찬사는 영화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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