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퓨전데이타(대표 박일홍)가 건강기능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건강남녀’의 신규 론칭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건강남녀는 최저가로 판매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건강식품 브랜드다. 지난 3월 오픈 이후 ‘홍삼정 21mg’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으며, ‘루테인’과 ‘밀크씨슬’은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퓨전데이타는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건강남녀 브랜드 사이트를 자체적으로 새롭게구축해 선보일 예정으로, 오늘(1일)부터 신규 론칭을 위한 사업 본격화에 돌입한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B2C 영역으로 넓혀 소비자 밀착형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퓨전데이타측은 “건강남녀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8월 중으로 선보일 건강식품 브랜드 론칭은 사업다각화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며, 지속적으로 유망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에스엔케이글로벌과 다오요트 인수를 완료했다. 또 8월 중 발광 다이오드(LED) 전문 업체인 세미콘라이트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할 예정으로, 여러 방면을 통한 매출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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