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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각지대 발굴 위한 워크숍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7-29 13: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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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보육교사 등 의견 청취로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 활성화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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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6일 중마동자치센터에서 미취학아동을 양육하는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보육재단의 설립 취지 및 사업’에 대한 순천제일대 최진숙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김성수 교육보육과장의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5개 그룹으로 참석자들을 나뉘어 추진 중인 재단 사업에 대해 피드백을 하고 맞춤형 보육사업에 대해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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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별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보육사업 아이디어는 업무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한 분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보육재단의 존재와 추진하는 보육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통학차량 하차확인 장치’ 등 보육사업을 선도한 사실을 알았고, 광양시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재단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지 참석하신 분들이 지혜를 모아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시고 보육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 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된 이래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양육정책을 지원하고자 현재 16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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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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