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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하반기 수주와 실적 모두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공사에서 일회성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상반기보다 추가비용 규모가 감소할 것이고 전체 매출액에서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전사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수주 환경이 우호적이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현대건설의 경우 LOI를 접수했거나 수주 가능성이 높은 해외 프로젝트의 낙찰 일정이 하반기에 이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규수주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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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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