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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가 관리하는 고양체육관 수영장이 8월말까지 3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일 재개장한다.
고양체육관 수영장은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전국체전 등 각종 체육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수영장 천장 흡음판 고정 철물이 탈락돼 흡음판과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의 정상 기능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돼 지난 5월 27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상태다.
하지만 휴장기간 동안 흡음판 등 천장 구조물을 모두 철거한 후 정밀 안전 진단중인 고양체육관 수영장은 이상 없음이 확인 될 경우 9월 재개장 할 계획이며 개장시기에 맞춰 내부 도색, 수영장 물교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영장 보수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체육센터로 거듭날 고양체육관은 지자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 브랜드 ‘SC Goyang’ 상품관을 최근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 개관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시민 편의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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