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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이용 35만여 명 … 전년 동기 대비 20%↑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14 17:27 KRD7
#서울시 #응급의료정보센터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월에서 9월말 현재까지 ‘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서울시민이 3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지난 1월부터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응대시간 단축을 위한 문자서비스를 시행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향상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기존에 영어․중국어․일어 등 3개 국어로 제공하던 의료통역서비스를 베트남어와 몽골어를 추가해 총 5개 국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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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이용자는 올 9월말까지 영어 3209명, 중국어 584명, 일본어 376명, 베트남어 53명, 몽골어 7명, 총 4229명이 이용, 지난해 같은 기간 3940명이 이용한 것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문한 의료기관이나 지방에서 적절한 진료가 되지 않는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 건수도 2010년 9월 719건에서 2011년 9월 1067건으로 48%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의료지도와 진료병원안내,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제공도 2010년 9월 1163건에서 2011년 9월 2095건으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88%이상 크게 증가했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과장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1339)가 보다 높은 품질의 전문성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여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의료서비스 콜센터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전문가가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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