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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태풍 ‘다나스’ 지난 자리에 모기, 날벌레 등 해충 개체 수 증가에 대비해 시 전역을 9개 권역 52개 코스로 나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 주택가 주변, 공원 등 거주지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독방법인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밀폐된 공간 및 지역, 나무숲, 하수구, 축사 주변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화조와 아파트 집수정, 웅덩이 등에는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해충 발생 서식지 제거와 해충 집중 발생지역에 128대의 포충기를 가동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백운산 계곡 산장 주변 지역으로 검정반날개 개체수 증가로 오는 25일부터~8월 23일까지 방역 기동반을 운영해 4대 계곡 주변의 공중화장실, 웅덩이, 쓰레기배출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살충·살균 소독과 유충소독을 동시에 병행해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피서철을 맞아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현란 감염병관리팀장은 “주거밀집지역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에서는 방역소독과 함께 유충서식지 제거와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정비활동, 쓰레기 등을 청결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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