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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주항공(089590)의 2분기 매출액은 3138억원(YoY +10.8%, QoQ -19.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국수요, 특히 지방발의 수요 부진으로 2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공격적인 기재도입의 영향으로 국제선 공급(ASK)이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일본 및 동남아 노선 부진으로 국제선 수송(RPK)은 19.0%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시에 20%까지 확대된 지방발 여객 비중의 영향으로 국제선 탑승률(L/F)이 전년동기대비 3.5%p 하락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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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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