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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분기 자체사업 영업익 전분기比 36%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7-16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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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000150)의 2분기 자체사업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36% 개선된 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연료전지 및 면세·유통 부문의 동반 흑자전환에 따른 영향이다.

특히 연료전지 부문은 리콜 비용의 분기별 반영에도 불구 전년도 대규모 수주의 매출 인식 본격화로 2분기 이후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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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누적 수주액은 4600억원대로 연간 약 1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모트롤은 매출 감소로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이지만 인프라코어 등 자회사 실적 호조를 감안시 하반기 이후 재차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결 지배순익은 두산중공업 지배순손실 감소로 528억원(YoY +198.3%, QoQ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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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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