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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엔에스쇼핑(138250)의 2분기 취급고는 1.6% 증가하나 송출수수료 인상폭 10%를 반영하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 줄어든 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회복되고 있긴 하나 과거와 같은 대형 히트상품 대신 소형 히트상품의 개수가 증가했고 평균 단가가 낮아져 취급고 증가는 미미하다.

채널별로도 라이브 TV 감소폭이 10% 수준으로 T커머스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TV 취급고는 4% 감소한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채널은 업계 전반과 마찬가지로 20% 증가해 전체 취급고 증가를 이끄나 수익성이 좋은 TV 취급고 비중이 줄어들고 모바일 비중이 늘어나는 점은 부담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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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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