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전경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7일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한국색채대상’에서 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색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와 제품 및 성과를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데 의료기관으로는 ‘해운대백병원’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개원한 해운대백병원은 기획단계에서 부터 환경과 디자인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내 신축 예정병원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병원의 디자인과 색채계획을 총괄한 인제대 디자인연구소(소장 백진경)는 “해운대백병원의 색채계획은 안정감과 지속성을 키워드로 구간별ㆍ용도별로 차등을 두고, 공간과 기물(가구, 사인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