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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소방학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전국 시·도 소방항공대원을 대상으로 ‘소방항공대원 수상생환훈련과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헬기 수상추락사고 생환훈련 이수과정’으로 동아시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부산소방학교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에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상 악조건 속에서 첨단 수중 헬리콥터 수중탈출훈련, 비상호흡장치사용법, 수상생존훈련 등을 실시해 수상생환 능력을 키웠다.

부산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항공대원에 대한 훈련과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헬기추락 등 유사시 항공대원들의 수중탈출 능력을 향상시켜, 다른 사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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