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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김해세관(세관장 김철)은 항공물류 세관 업무처리에 관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항공사, 보세물류업체 등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적하목록 사전제출제도 등 급변하는 물류환경 흐름에 대처하고 고객유형별 맞춤형 화물관리 프로세스 제공으로 업체의 자율적인 법규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북은 항공물류 관련 고객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적하목록 제출에서부터 화물의 하역, 반출입, 보세운송 등 보세화물처리 전 과정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단위업무별로 체계적으로 담아 실무자가 알고자 하는 업무를 빠르고 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별 단위업무마다 알토란 가이드 및 소통의 장(Q＆A)코너를 마련해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체가 간과하기 쉬운 업무처리의 오류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세관 관계자는 “가이드북의 활용으로 김해공항을 통한 항공화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물류처리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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