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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우)이 고양시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 길종성 상임대표(좌)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017년부터 고양시의 비리행정을 바로잡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인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 소속 고양시민들을 격려 방문했다.

현재 고양시 일산 주민들로 구성된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은 지난 6월 22일부터 고양시에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며 일산 동구청 앞 사거리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 중이다.

고 본부장은 이날 고양시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 길종성 상임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금일봉을 전달하고 핫바지 고양시장에게 고양시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고양시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 시키겠다고 언급하며 고양 시장이 1년전에 마련한 정복을 반드시 입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위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앞서 이봉운 전 고양시 제2부시장은 고양시 3기 신도시 유치를 반대했다가 이재준 고양시장 측의 압력에 굴복해 고양시 출입기자 기자 간담회에서 거짓 해명까지 진행하며 임기가 남은 부시장직을 사퇴한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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