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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61억원(YoY +4.6%), 209억원(YoY -21.9%)이 전망된다.
맥주 신제품 ‘테라’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선전비 및 판매장려금 집행 부담으로 전년대비 감익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맥주 및 소주 매출 모두 연간대비(YoY) 증가하면서 견조한 탑라인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 신제품 '테라' 300억원, ‘필라이트’ 400억원이 전망된다.
‘테라’의 매출 증감 분이 기존 브랜드 매출 감소 분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맥주 유통 매출액도 두 자리 수 성장세(YoY 15.0%)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대비(YoY) 3.0% 물량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가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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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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