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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민주당 후보경선 1위…추재엽·김승제 엇갈린 반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01 09: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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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양천구민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치뤄진 양천구청장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김수영 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한나라당 추재엽측과 무소속 김승제측의 반응이 엇갈렸다.

한나라당 추재엽측 관계자는 “민주당이 양천구청장 재선거 원인 제공자의 부인을 공천한다면 양천구민을 우롱하는 것이다”고 민주당 김수영 후보측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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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소속 김승제측 관계자는 “우선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양천구청장 재선거에서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로 양천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멋진 재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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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김수영 민주당 예비후보는 “더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한 진심을 헤아려준 양천구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10월 26일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으며, 저 김수영이 양천구와 민주당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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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질 양천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 김수영 한나라당 추재엽 그리고 무소속 김승제 등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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