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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10월 26일 치뤄질 양천구청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민주당 선거인단 투표가 2시부터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 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양천 ‘갑’, ‘을’ 지역위원장인 차영 전 통합민주당 공동대변인과 김낙순 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인단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기호 1번 김윤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동행’ ‘주민의 구청장’ ‘양천의 새 인물’을 슬로건으로 김윤 예비후보야 말로 양천구민과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켜낼 후보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기호 2번 김수영 예비후보는 ‘진심이 또 이깁니다’, ‘복지전문가 김수영’을 강조하며 민주화 운동가로 준비된 정치가 복지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3번 위형운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을 이길 민주당의 필승카드’로 자신을 소개하며 ‘위형운은 깨끗하며 역동적이며 믿을수 있다는 점’을 부각 시키고 있다.

기호 4번 유선목 예비후보는 ‘끝장내자 양천구를 대선승리의 전초기지로’라는 슬로건으로 ‘단 하나의 필승카드’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26일 실시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결과와 이번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근거로 민주당 최고회의 인준을 거처 민주당 양천구청장 단일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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