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소연 기자 = 11월 3일 국내 개봉하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헬프>가 지난 8월 10일(현지 기준) 미국 개봉 이후 쏟아진 해외 언론과 평단의 대단한 극찬을 받았다.
<헬프>는 흑인 가정부와 친구가 된 ‘스키터’가 그녀들의 인생을 책으로 옮기면서 시작된 유쾌한 반란, 세상을 바꾸는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감동 드라마.
<인셉션> 이후 최초로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개봉 7주차에 들어서도 제작비 대비 6배에 달하는 흥행수익(박스오피스모조 9월 25일 기준 1억5444만4000달러)을 올리며 흥행몰이 중인 가운데 화려한 캐스팅, 진실된 드라마, 환상적인 볼거리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었을 만큼 차별이 심했던 1960년대 미시시피주 잭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가 지망생 ‘스키터’와 흑인 가정부 ‘에이블린’, ‘미니’의 아슬아슬한 반란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계는 물론 패션계까지 접수한 라이징 스타 엠마 스톤을 비롯해 벌써부터 내년 오스카의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바이올라 데이비스의 명연기가 영화 팬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또한 개성 강한 마스크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옥타비아 스펜서, 거장 론 하워드의 딸이자 할리우드 대표 엄친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트리 오브 라이프><와일드 살로메> 등의 영화를 통해 브래드 피트, 알 파치노 등과 호흡을 맞춘 신예 제시카 차스테인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각본, 제작, 감독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테이트 테일러 감독의 유쾌한 연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낸 풍성한 볼거리로 오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3일, 극찬 해외평으로 최고의 기대감 속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헬프>는 할리우드의 ‘헬프 신드롬’을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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