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승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오후 3시 목동 대학학원 2층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기지회견을 개최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천구의회 한나라당 구의원 4명과 지지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승제 예비후보는 “무소속이 뜨고 있고 김승제가 뜨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와 함께 주요 공약으로 ▲ 노인봉양수당 ▲ 제물포로 남부순환로 주변 IT단지 조성▲ 신월동 항공우주파크 ▲ 안양천 생태숲 ▲ 양천구 국제학교 유치▲ 역세권 탁아시설 설치 ▲ 노인 일자리 1만개 조성등을 공약 했다.
특히 노인봉양수당의 경우 75세 이상 노인을 봉양 할 경우 함께 사는 세대주에게 노인봉양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IT단지 조성 등을 통한 수익금을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에도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지급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승제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 배경과 관련해 한나라당 지도부를 비난하며 “그러나 10월 26일 양천구청장 재선거후 한나라당 지도부의 공천심사와 같은 잘못이 바로 잡힌다면 반드시 다시 복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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