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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엽, ‘최선을 다 하겠다’ 홍준표,‘꼭 당선돼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9-29 01:04 KRD7
#추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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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다음달 26일 치뤄질 양천구청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추재엽 전 구청장은 27일 오후 5시30분 한나라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홍준표 대표로부터 추천장을 받았다.

홍준표 대표는 추재엽 후보에게 추천장과 운동화를 수여하면서 “당에서 주는 신발을 신고 열심히 뛰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추재엽 후보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하자, 홍준표 대표는 “최선을 다하는 것도 좋지만 꼭 당선돼야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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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엽 후보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한 100% 주민여론조사경선에서 68.5%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 최용주, 강성만 후보를 제치고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됐다.

추재엽 후보는 “양천을 사랑하는 구민의 뜻을 받들어 서남권의 명품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검증된 일꾼을 선택해주신 주민여러분과 한나라당 당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잃어버린 양천을 반드시 되찾아 양천구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 후보는 7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은 것과 관련, “양천구 주민, 특히 한나라당 당원들이 많은 지지를 해 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단합된 힘으로 구청장 선거에 승리하라는 메시지이며 채찍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민주당에 빼앗겼던 구청장 자리를 되찾아 당원들과 저를 아끼는 지지자들에게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추재엽 후보는 민선 3,4기 양천구청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 2007년 보궐선거에서는 52%의 득표율로 서울에서 무소속구청장에 당선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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