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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향교 유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5성(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과 송조이현 한국18현을 모시기 위한 추향대제가 28일 오전 산청군 단성향교와 산청향교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향교 초헌관에 김태훈 문화원장, 아헌관에 정한철 산청군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임한택 축산업협동조합장이, 단성향교 초헌관에 이병록 유림, 아헌관에 문영생 유림, 종헌관에 이병욱 유림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지난 1983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24호로 지정된 산청향교와 1974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88호로 지정된 단성향교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유림들의 심신의 고단함을 풀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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