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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첫 촬영…라미란·김무열·나문희·윤경호 등 총집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20 16: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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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장유정 감독의 신작 영화 ‘정직한 후보’가 6월 15일 촬영에 돌입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2019년 ‘내안의 그놈’과 ‘걸캅스’의 흥행으로 ‘코미디 불패 배우’로 거듭난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를 통해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정치인이 된 주상숙으로 돌아온다. 배우 라미란 특유의 밀도 있는 코미디 연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진실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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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 주상숙의 곁을 한결같이 지키는 보좌관 박희철 역은 케미 장인 김무열이 맡았다. 최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악인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라미란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 배우 나문희는 주상숙의 유일한 핏줄인 김옥희 역을 연기한다. 뼈때리는 독설로 상숙의 혼을 쏙 빼놓지만 누구보다 상숙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인물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주상숙의 남편 봉만식 역은 영화 ‘완벽한 타인’, ‘배심원들’로 충무로의 차세대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윤경호가 캐스팅됐다.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정직한 후보’ 속 쉴 틈 없는 웃음 라인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더불어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손종학, 조수향, 윤세아, 김용림, 장동주 등 신예부터 베테랑까지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 이들이 보여줄 더없이 유쾌한 코믹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부라더’와 ‘김종욱 찾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 등 장르불문,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보여줬던 장유정 감독은 ‘정직한 후보’의 첫 촬영 현장에서 “훌륭한 배우와 제작진이 만나 설레고 기쁘다. 결과도 과정도 모두에게 행복한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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