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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정창 예비후보는 민선 5기에서 큰 성공을 거둔 둘레길 사업을 더욱 강화해 양천구에 친환경생태문화공동체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예비후보는 “안양천-계남공원-매봉산․지양산-서서울호수공원-목동공원-용왕산공원-안양천 코스를 재정비해, 25km 둘레길 구간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5기 때의 둘레길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기존의 프로그램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양천구를 친환경생태·문화공동체이자 관광명소로 육성시켜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둘레길 주변 곳곳에 숲속도서관을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걷기열풍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우,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휠체어나 유모차를 끌고 둘레길을 부담 없이 찾아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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