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윤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을 방문해 “복지관이 행정기관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저소득, 다문화, 주거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시행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 예비후보는 “복지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신규 사업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복지 인력 고용구조가 안정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 부분은 구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큰 틀을 만들어 후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의 사업을 위해 투입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고려해 행정청의 수장이 바뀌더라도 그 연속성을 최대한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김 윤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인력 고용구조 안정을 위해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권리보장이 필요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 비정규직 중 상시고정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 방안으로는 ▲ 공공부문 정규직 기준에 관한 조래 개정 ▲ 민간위탁 금지 선언, 기존 민간위탁의 직정전환(양천구 사업 입찰업체의 경우 근로조건 계약 준수 프로그램 시행) ▲산하기관에서 비정규직 남용과 차별을 줄이기 위한 유인책 마련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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