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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회(위원장 문용식)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51명과 지역위원장 60명 총 111명을 대상으로 ‘2012 총선승리 인터넷미디어 환경 구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NS선거 열풍이 예상된다.

설문조사 참여자 93%가 2012년 총선승리를 위해 홈페이지․블로그․까페․SNS 등 인터넷미디어가 필요하다했고, 인터넷미디어 중에서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응답이 86%나 나왔다.

내년 총선을 대비해 추가적으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인터넷미디어를 묻는 질문에 페이스북 31%, 트위터 19%, 블로그와 홈페이지 각 17%로 나타나 향후 페이스북이 급성장할 것 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응답자의 94%가 주기적으로 인터넷미디어를 운영하고 있고, 2명 중 1명이 SNS를 운영 중이며, 4명 중 1명은 매일 1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홈페이지 일변도의 환경(대행사나 전문인력 운영 등)과 다르게 SNS의 사용 확대로 정치인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세명 중 한 명꼴(32%)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총선 승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SNS페이지 구축 시범사업, 시의성 있는 정보공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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