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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청-중국 자매도시 요양시,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

NS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2011-09-21 10:16 KRD7
#울산남구청 #요양시 #공무원
NSP통신-중국 요양시 파견 직원 궁명화 씨. <사진제공=울산남구청>
중국 요양시 파견 직원 궁명화 씨. <사진제공=울산남구청>

[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울산남구청(구청장 김두겸)은 자매도시인 중국 요양시와 우호교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는 손경미 주무관이 올 3월부터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중국 요양시 외사판공실 궁명화 씨(여·45세)가 남구청에 파견돼 업무를 시작했다.

궁 씨는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아 이번 파견근무를 지원하였으며, 남구청 총무과에서 양 도시간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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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명화 씨는 “울산 남구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발전된 도시모습, 외국인에 대한 친절한 점에 놀랐다”며 “남구를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어 남구의 우수성을 요양시 뿐만 아니라 중국에 널리 홍보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과 중국 요양시는 지난 2003년 9월 우호교류 협의서를 체결하고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를 실시해 오고 있다.

양 도시는 현재까지 모두 12명(중국6명, 한국6명)의 교환 근무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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