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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승제, 최용주, 강성만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들이 오전 11시 한나라당 중앙당 기자실에서 중앙당 공심위의 경선 룰을 전면 거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김승제, 최용주, 강성만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은 주앙당 공천심사위원회를 상대로한 기자회견에서 ▲강성만, 김승제, 최용주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상식적인 경선을 위해 공심위의 재논의를 촉구 ▲본 사태를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한 양천갑·을 당협위원장에게 책임 추궁 ▲ 공심위 및 당대표는 이번 선거에 패한다면 반드시 책임 질 것 ▲ 강성만, 김승제, 최용주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상식적인 경선이 보장되지 않을 시 향후 모든 경선일정을 거부 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김승제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 세 후보는 “이번 양천구청장 재선거와 관련된 두 당협위원장 중 한 위원장이 당원을 포함한 경선방식을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공당의 후보를 당원을 배제한 채 주민여론조사만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세 후보는 “당헌·당규상의 경선방식과 당원을 무시하고 있는 이러한 후보결정방식에 양천당원과 우리 예비후보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추재엽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예비후보만이 현재 중앙당 공심위의 후보경선방식인 100% 주민참여 여론조사에 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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