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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위원장, ‘복지의 상품화 제도 반대’ 천명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9-20 19:00 KRD7
#장애인 #이선주 #사회당
NSP통신-결의대회에 참석해 연대 발언을 하는 이선주 서울시당 위원장.<사진제공=사회당>
결의대회에 참석해 연대 발언을 하는 이선주 서울시당 위원장.<사진제공=사회당>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장애인 차별과 억압 없는 서울시 만들기 결의대회’가 20일 서울시청별관 앞에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주최로 열렸다.

이선주 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시가 장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부담을 부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긍심은 돈 몇 푼으로 사고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고 온전한 시민적 권리가 확보될 때만이 자긍심도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적절한 소득이 보장되고 있지 않다. 또한 노동의 권리에서도 배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당연하게 보장되어야 할 복지를 끊임없이 상품화하는 제도에 반대하며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겠다”며 서울시를 규탄하고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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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애인 활동지원 자부담 폐지와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장애인들의 지하철 시청역사 농성이 오늘로써 41일째를 맞이한다.

하지만 서울시는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기존에 없던 추가자 부담을 오는 11월부터 부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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