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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최종후보, 추재엽·김승제·강성만·최용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9-19 11:48 KRD7
#양천구 #추재엽 #김승제 #강성만 #최용주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재선거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당초 알려진 3배수가 아니라 4배수 방식인 4명으로 확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권 이하 공심위)은 지난 18일 저녁 8시 30분부터 열린 공심위 회의에서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추재엽, 김승제, 강성만, 최용주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후보로 압축했다.

따라서 오는 잠정 23일 100% 주민참여 경선방식으로 한나라당 단일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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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성만 후보측 한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공당으로서 당원들의 의사를 배제한 채 주민의사만 묻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중앙당을 비난했다.

또한 최용주 후보측도 “경선방식도 그러하지만 경선 시기가 너무 빨라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다”며 “중앙당에 경선 방식과 관련해 시기 연기를 요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승제 후보측도 “중앙당의 경선방식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당원이 빠진 경선은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불만을 토로 했다.

하지만 추재엽 후보측은 “경선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진행해 한나라당의 전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재엽 후보측을 제외한 김승제, 강성만 , 최용주 후보측은 모두 중앙당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경선시기와 관련해 이번 주 진행은 너무 빠르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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