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 병원, 19일 본격 진료 개시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9-16 15:28 KRD7
#재활병원 #양산부산대 #수중
NSP통신-재활병원 전경. <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재활병원 전경. <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영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고현윤, 양산시 물금읍 소재)이 오는 19일 개원하고 본격 진료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영남권역 재활병원이 건립됨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재활병원을 보유하게 됐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계획에 따라 추진한 ‘6대 권역별 재활병원사업’에 부산대학교병원과 경상남도·양산시가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 지난 2008년 5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 2009년 9월 3일 기공식에 이어 약 3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오는 19일 개원(진료개시)을 앞두고 있다.

G03-9894841702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300억으로 국비 135억, 지방비(경상남도, 양산시) 135억, 자체자금 30억이 투입되어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1만3699㎡) 총 150병상의 재활의학병상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으로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의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특히 수중 재활치료를 위해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25m, 4레인의 수영장과 환자 리프팅 시스템을 수영장과 전 병동에 구축했다.

또한 최첨단의 척수질환과 뇌질환 진단평가 장비, 동작분석장비와 심장재활 검사 및 운동기기, 척추중재시술장비 등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퇴원 후 사회로 복귀 전에 원활한 사회적응과 가정복귀 프로그램을 위하여 트랜짓 하우스(transit house)를 개설하여 환자의 재활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한편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9월 30일 재활병원 강당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립재활원장, 대한재활의학회장 등을 초청하여 재활의료 공공성, 재활의료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개원 기념식은 10월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