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경남=DIP통신] 남성봉 기자 = 경남 양산시의 관리자 공무원들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문제점 파악과 대안을 마련하는 현장행정을 실시, 업무의 효율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양산시장과 관리자 공무원 30여 명, 시의회 박정문, 김효진, 심경숙 의원 등이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삽량문화축전 행사장과 양산천 구름다리, 충렬사 건립공사장, 남부둔치 주민편의시설 공사 현장 등을 둘러봤다.
오는 30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삽량문화축전 행사장의 경우 행사장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와 행사장내 잡상인 출입통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양산천 구름다리를 이용해 건너가는 충렬사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구름다리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작업과 내년 6월 완공예정인 충렬사 건립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이 거론됐다.
또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10월 완공예정으로 있는 양산천 남부둔치 주민편익시설 설치공사장의 간이운동장 옆 돌계단 설치는 조기완공으로 주민불편의 최소화가 지적됐다.
이 밖에도 현장행정을 통해 외래관광객의 양산타워 진입로 편의를 위해 접근로 표지판 설치와 교통신호체계 개선의 검토필요가 제시되기도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진행해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m68@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