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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재선거

김승제 3번째 공약, 경전철사업 ‘조기착공’ ‘지하화’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9-11 1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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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승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재래시장 활성화, 재물포로 주변 상업지구 지정에 이어 3번째 공약으로 양천구 경전철사업 ‘조기 착공’ 및 ‘지하화’를 약속했다.

김승제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경전철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 지상구간을 지하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지하철 7호선 작동네거리와 5호선 김포공항까지 경전철 구간을 연장하고, 까치산역 지하철 2호선을 신월1,3,5동까지 연장하겠다”며 교통 취약지역인 신월·신정동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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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김승제 예비후보는 경전철 사업 조기 착공과 지상구간 지하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서울시에 조기 착공을 요청하고, 서울시와 정부 협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하고 빠르면 2012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민간사업인 경전철 목동선은 이미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시공사 선정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실망감이 큰 상태다.

따라서 김 예비후보는 경전철 목동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서 남부순환로 트럭터미널 네거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온수역~인천 부평구청역) 작동네거리역과 연계해 줌으로써 인천시, 부천시민들의 환승 유입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트럭터미널과 공수부대 네거리 구간을 지하화하고, 공수부대 네거리역을 올 11월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화곡역·인천 청라지구 간 BRT사업 교통수단을 환승 구간으로 만드는 방안과, 경전철 공수부대 네거리 역을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인천공항 철도와 연계해 주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한편, 김승제 후보의 이러한 계획이 실행될 경우 목동선 운영에 따른 경제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공·운영자 선정이 조기에 이뤄져 착공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2호선 지선인 신도림역~까치산역 구간을 신월 1,3,5동 공수부대 네거리역까지 연계 건설함으로써 신월 1,3,5동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이 지역 역세권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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